이것저것 쓰기

레고 부동산 하우스 시리즈 정리하기 1편 (레고 모듈러, 부동산, 집, 건물짓기)

브랜드스노우볼 2023. 6. 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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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접하기 시작하게되면 이것저것 해보다가 한번쯤 눈에 들어오는 것이 바로 레고 모듈러 시리즈다. 레고 모듈러 시리즈는 레고의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시리즈에서 나오는 것이다.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시리즈란?

진정한 조립의 고수를 위한 제품으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레고® 세트입니다! 레고® 꽃과 식물 등 스타일리시한 실내 장식용품 세트부터 압도적인 크기에 보는 즉시 알아차릴 수 있는 전 세계 명소까지 조립과 수집을 즐기는 모두에게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사실적인 디자인이 눈길을 사로잡는 다양한 클래식 차량 또한 모든 연령의 팬들에게 훌륭한 전시 작품이 되며 완구로 가지고 놀기에도 제격이에요! 도전 정신을 자극하고 동시에 뿌듯함도 느끼고 싶다면 레고® 크리에이터 엑스퍼트 제품에 도전해 보세요. 창의적인 기술을 시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거예요. - 출처 : 레고 공식홈페이지

 

 

그 중에서도 모듈러는 호텔이나 재즈클럽, 경찰서 등 하나의 건물을 완성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지만 그것을 여러개 모아서 아래의 사진 처럼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건물의 외관을 만드는데서 그치지 않고 건물 주제와 걸맞게 실내 인테리어 및 스토리에도 신경을 쓴 제품이기 때문에 만드는 내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만들고 나서의 장식효과도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3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대가 부담이 되고, 초보자에게 3천개가 넘는 부품은 조립하다가 지쳐 쓰러질 수도(?) 있다는 단점이 된다. 그래서 레고 엑스퍼트의 모듈러 시리즈를 대체할 수 있는 조금은 저렴하면서도 만들기 쉬운 레고 부동산 시리즈를 정리해보았다.

 

 

레고 부동산 시리즈란?

레고 크리에이터 3in1 제품 중에서 건축물과 같은 건물을 주제로 한 제품을 말하는데 그 중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집을 만드는 것을 이야기한다. 레고 '부동산' 시리즈라고 부르는 것은 우리나라에서만 인 것 같고 외국에서는 creator시리즈 중에서 building으로 카테고리를 나누는 것 같다.

 

 

제품번호 : 4886

부품 수 : 667개

발매년도 : 2004년

가격 : 39.99달러

 

딱히 집에 이름이 있는 것은 아니고 desinger set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왔다. 4면이 막혀 있는 '집'을 건축할 수 있는 구조라 성인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구하기에 따라 다른데 지금은 5~8만원 정도 사이에서 중고 제품을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제품번호 : 4954

부품 수 : 1,174개

발매년도 : 2007년

가격 : 69.99달러

 

레고 빌라 라고 불리는 제품이다. (Model Town House) 부품이 천개가 넘게 들어간 제품이지만 모듈러에 비해서는 갯수가 작으며 외관은 화려하나 내부는 텅 비어있다. (소개하는 부동산 시리즈가 모두 내부는 텅 비어있음) 중고가격은 대략 10만원 +- 정도 하는 것 같다.

 

 

제품번호 : 4956

부품 수 : 731개

발매년도 : 2007년

가격 : 49.99달러

 

개인적으로 이 디자인이 가장 예쁜 것 같다. 전통적인 미국의 전원주택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중고가격으로는 5만원정도로 구할 수 있다. 

 

 

제품번호 : 4996

부품 수 : 522개

발매년도 : 2008년

가격 : 34.99달러

 

비치하우스라는 이름을 가진 제품이다. 노란색과 검정색을 배치해서 만들었다. 이 모델부터 레고 엑스퍼트의 모듈러 시리즈와 레고 크리에이터의 빌딩 시리즈가 노선을 확실히 달리한 것이라고들 말한다. 크리에이터의 부동산 시리즈가 점점 부품수도 줄어들고 가격도 모듈러 시리즈와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이다. 중고로 5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다.

 

 

제품번호 : 6754

부품 수 : 978개

발매년도 : 2009년

가격 : 59.99달러

 

패밀리홈이라는 이름을 가진 레고 부동산 시리즈다. 집이 예쁘고 오리도 들어 있어서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이 제품도 5만원 정도로 구할 수 있다.

 

제품번호 : 5891

부품 수 : 539개

발매년도 : 2010년

가격 : 44.99달러

 

영어 명은 애플트리하우스인데 지붕이 파란색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블루하우스라고 많이들 부른다. 정원에 있는 나무가 사과나무라서 애플트리하우스란다. 3~5만원 사이에서 구할 수 있다.

 

 

제품번호 : 8043

부품 수 :  383개

출시년도 : 2010년

가격 : 39.99달러

 

시티 하우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별로 인기가 없었다는데 시티 하우스라서 인기가 없는 것 같다. 기존 주택들의 중후함과 화려함에 비해 이 시티하우스는 너무 밋밋해보임. 그래서 그런가 중고나라에도 별로 없다. 8만원 ~10만원 정도의 시세를 가지고 있다.

 

 

제품번호 : 5771

부품 수 : 714개

발매년도 : 2011년

가격 : 69.99달러

 

힐사이드 하우스다. 제품을 자세히보면 집이 있는 위치와 주차장, 멍멍이가 있는 위치의 높이가 다르다. 그래서 언덕위의 집이라는 이름이 붙은 제품이다. 그것보다, 사람들을 더 홀리게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사운드브릭이라는 것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사운드브릭이란 소리가 나는 레고 블록을 이야기하는데, 파란 대문의 왼쪽에 노란 블록을 누르면 띵똥- 하고 초인종 소리가 난다고 한다. 5만원+정도로 구할 수 있는 것 같다. 

 

제품번호 : 5766

부품 수 : 355개

발매년도 : 2011년

가격 : 29.99달러

 

낮은 가격와 귀여운 외모 덕분에 입문용으로 추천을 많이 받았던 통나무집이다. 갈색 블록으로 통나무 느낌을 낸 것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출시 당시의 가격은 낮았으나 단종 버프를 먹고 이것 또한 3~5만원 내외에서 제품을 구할 수 있다.

 

 

제품번호 : 5770

부품 수 : 519개

발매년도 : 2011년

가격 : 39.99달러

이 제품은 라이트브릭이 최초로 들어간 제품이다. 이름은 라이트하우스 아일랜드, 등대섬이다. 개인적으로 바다관련한 제품은 관심이 없어서 유심히 보진 않았지만 불이 들어온다는 것 덕분에 인기가 많았던 제품이다. 이것도 중고로 5만원 내외로 구할 수 있는 듯

 

 

너무 많으니까 2편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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