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시티 60057 캠핑카 후기 리뷰
지금은 새로운 캠핑카인 60283이 나와 있지만
마침 중고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기에
이 전 모델인 60057 캠핑카를 만들어 보았다.
레고 60057 캠핑카는 2014년에 나왔고, 부품 수는 195개다.
조립 시간은 대충 30분 정도?

심플하게 그냥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캠핑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시티 제품들은 실제로 볼 수 있는 제품들을 만들어낸다는게 좋다.
조립하면서 실제로 보던 것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커피를 좋아하는 운전하는 미피다.
옆자리에 커피가 놓여져 있다.

지붕을 열어서 구경을 할 수도 있도록 되어 있다.
지붕을 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앞쪽은 운전석, 뒷쪽은 캠핑할 수 있는 공간.
뒷자리는 조금 심플하다.
컵과 의자, 침대가 전부

요즘 나온 레고 시티 캠핑카 60283은 내부의 디테일도 더 좋고
2층 침실도 있다. 훨씬 아기자기하다. 요즘의 레고가.
그에 반해 레고 60057은 컵과 테이블, 티비와 침대가 전부다.
60283을 참고해서 리뉴얼 해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 캠핑카도 2층에 기능이 있긴 하다.
바로 노와 구명조끼를 보관할 수 있는 수납함이다.
원래는 여기에 빨간색 배가 포함되어 있는데 중고를 구매했더니 배는 없었다.
하지만 난 배는 관심이 없었으니까 신경쓰지 않았다.

그래도 구색을 맞추려고 서핑보드를 하나 붙여줬다.
조금 초라해보이지만 그래도 없는 것 보다는..

붙여준 김에 태워줘봤다.

레고 시티 시리즈 중에 캠핑카를 구매하고 싶다면
60283 캠핑카를 구매하길 추천한다.
실내가 훨씬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기 때문이다.
60057은 실내가 너무 밋밋해서 보는 재미가 조금 덜하다.
그리고 60283에는 아기 미피도 있고..
그래도 캠핑카를 만들어보니 재미는 있었다!